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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9 12:59
42차 대집단 후기 -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글쓴이 : 웃음결
조회 : 876  
처음에는 간절했다. 지운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출산 등 앞으로 계획을 보았을 때 서울에 와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더 있을까? 특히 이렇게 길게 참여하는 것이 또 가능할까? 
이런 마음으로 참가를 했다. 
참가를 하면서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감수성 훈련에서 배우려는 사람의 태도와 만나려는 사람의 태도는 달랐다.
그리고 무엇인가 받으려는 사람의 태도와 무엇인가 주려는 사람의 태도는 달랐다. 
마음의 그릇이 채워져 있는 사람과 비워져있는 사람이 달랐다.

궁금하다, 배우고 싶다 라는 마음에서 잘하고 싶다라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다. 그리고 말을 통해 서로를 만나는 사람들을 보며 더 잘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잘 만나고 싶고, 잘하고 싶으니 더 조심스러워졌고, 잘 못하면 어쩌지 하며 위축되었다. 그런 나를 보며 아쉬웠다. 
지식적으로 질문하는 시간에 질문 거리도 많았는데 못한 나를 보며 후회스러웠다.
장에서는 내가 바로 편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의 심정을 알아주려니, 내가 더 상대처럼 감정이입이 되었다. 내가 흔들렸다. 

이 흔들리는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나의 기분은 그 순간 어땠나? 나의 본심은 무엇이었나?
일단, 상대를 잘 만나고 싶었다. 나도 비우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 자체가 '나'만 있는 것이었다. 내가 상대를 잘 만나고 싶고, 내가 내 마음 비우고 싶고..  내가 인정받고 싶고!

참 혼란스럽다. 역설적이다. 
있으면서 없는 것이고 없으면서도 있는 것, 
나를 비우고 편안하게. 상대를 있는 그대로 만난다.....
막막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감수성 훈련이 여전히 혼란스럽고 막막하고 후회스럽고 아쉬웠다. 
하지만 감수성 훈련의 장은 신뢰롭고 따뜻하였지만 분명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놀라웠다.
그래서 처음에는 육지에 또 올라갈 수 있을까? 싶었지만 갔다오니, 또 가고 싶다. 함께하고 싶다. 몇일이고 더 하고 싶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이 혼란스러움이 언젠가는 함께하며 분명해질 것임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보고 느꼈으니 말이다. 

달콤
 
신선했습니다.
마음결이 참 고운 사람이구나!

눈에 선합니다.
그대로 생활이고,
앎이 곧 삶으로 스며들테니...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비울수록
가득합니다.
관리자
 
네 마음 속에 혼란 스러운 감정이 하나 생긴것을 네가 혼란 스러운 사람이 되어 버린것으로 착각 하는것은 아니냐?
지운
한마루
 
혼란스럽지만, 정리하고 나누는 시간속에 좀 더 분명해질 거라는 믿음이 전해지네요. 알아차림이 귀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만나고자 하는 열망이 간절하고. 웃음결님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실현되길 마음으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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