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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14:57
42차 한알감수성훈련을 다녀와서
 글쓴이 : 두터비
조회 : 609  

두터비입니다.

오신 모든 분들을 왕따시키느라 바빠서 공부를 못했던 나.

낯설다고 홀로 있는 것을 선택한 나.

공부를 못하면 과외를 받아야 하는데

과외보다는 혼자 내 생각 속에 빠져있던 나.

처음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나의 두려움과 마주하지 못하고

그냥 떨고만 있던 나.

아직도 두려움에 떨고 있으면서

모두 해결되었다고 믿었던 나.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이 동시에 생기는데

겉표면에 있는 부정적 감정을 선택하고

그게 전부라고 믿었던 나.

인정받기 위해 인정욕구가 생긴 이유를 끊임없이 탐색했던 나.

상대방을 인정해주지도 않고 인정만 받고 싶은 나.

상대방의 감정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

여전히 머리로만 공부해서 머리만 커진 나.

아직도 난 나만 바라보고 있다.

 

집단 마지막 날 감기에 걸렸다.

힘들지 않다고 너무 재미있다고 말은 했지만, 몸은 마음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끝까지 부인했지만 이미 몸에서 반응이 일어났다.

집에 도착하고 다음날부터 감기몸살로 신정연휴를 잠만 자는데 투자했다.

그동안 쉬어주지 못한 나한테 이것도 필요하겠지!!’라며 위안을 해 보지만

집단에 가서 표현하지 못한 용기 없는 내가 못내 아쉽다.

지금까지 오기도 힘들었는데 아직도 멀었다.

어쩌면 이렇게 부여잡고 사는 것들이 많은지~~~

아직도 사람이 되기는 멀었나 보다.



달콤
 
감사하고 반갑고 기쁘네요.

이렇게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두터비님!

현재 하시는 상담이나 일상에서

더 상대에게 집중하고

가슴으로 상대를 만나는 기쁜 날이 오겠지요?
한마루
 
두려움을 꺼내고 편안해지고, 자신의 감정을 선택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던 두터비님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두터비가 사람되는 진기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만 같아요. 몸이 말을 하고 있네요. 아프고 변하면서 새로 다른 차원의 생명체로 거듭나는...나를 보고, 너를 보고 우리를 보고... 그리고 그 너머를 나누며 함께 가보아요~
관리자
 
이렇게 분명하게 직면을 하고 거기다가 개방까지.
그리고도 무얼 더 하지를 못해서  너 자신에게 이다지도 불만이 많으냐?
참으로 별난 사람이구나.
지운
바라밀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던 두터비가 떠오르네요.
중독에서 노인상담으로 옯겨 쉬워졌다는 두터비도 떠오르네요.
내면의 힘이 느껴지던 두터비가 나름 애쓰다 감기에 걸렸다고 알려줌도 힘있게 느껴지네요.
그 내면에 있는 힘들이 표현되면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감기 얼릉 보내고 다음에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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