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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13:43
42차 집단상담 소감문
 글쓴이 : 선율
조회 : 746  

졸졸졸 쉬지도 않고 흘러들어오고 흘러나가는 시간과 마음들 덕분에

어찌어찌 시간이 이만치 지나서야 정리를 해볼 생각이 들었다.

 

1.

여전히 한마디 입을 떼려면 심장이 쾅쾅쾅 발을 구른다.

나를 향한 피드백이 쏟아지면 순간적으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것도 여전하다. 

그러나 잡을새도 없이 요동치던 그 감정의 파도가 참 재미있었다.

소소하게 때로는 커다랗게 나를 때려왔던 후회나 자책에서 한결 가벼웠다.


2.

'이제는 혼자 속으로 매겨둔 위아래 순위로 관계를 맺지않고

편하게 나와 너로 만나면 어떨까. 그날이 올거야.' 그렇게 바라왔다.

그러던 중 집단에서 본 연우님의 장.

그 절절한 모정과 사랑과 아픔을 고스란히 안아준 사람들.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인, 주객과 경계가 사라진듯한 온전한 공감의 장면이

같은 듯 다른 지점에서 마음을 울렸다.


3.

네 안에 새파랗게 타오르고 있는 뜨거운 인정욕구, 그 좋은 동기를

나와 남을 힘들게 하는데 쓸런지, 둘다를 살리는데 쓸런지.

뭐 대단하게 힘들일게 아니다.

바로 보자. 바로 고르자. 얼마나 신나는 일이냐.


4.

이리 삐그덕 저리 삐그덕 아직은 근육이 덜 붙은 마음.

근육이 덜 붙었을때는 계속해서 그 부위에 자극과 부하를 줘야한다지.

다만 처음부터 너무 무리를 하면 오히려 부상을 가져온다.

당당하게 나를 알림으로서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부분은 여전히 미진했다.

그래도 가장 믿을만한 분들 중 한분이라 생각한 바라밀님께 더듬더듬 마음을 전했다.

당황속에서도 넉넉하게 수용하고 제대로 배워가시는 바라밀님은 역시 바라밀님이었다.

그리고 역시나 바라밀님께서 실제로 느끼셨을 난처함이나 당황스러움보다

훨씬 더 크게 내 안에서 안절부절이 올라왔다.

정신줄 단디하며 중심을 잡으려 '나름대로' 애썼다.

부족감과 미진함이 아쉬워면서도 안심됐다. 나아갈 길이 조금은 확인됐다.


5.

가득하되 없을 때 그 자체더라. 라는 

다이아몬드님께서 언젠가 해주셨던 말은

여전히 어렵고 애매하지만 그러한 그대로

내 속에서 내 나름대로 참 소중하게 자리잡아갔다.

그 뜻이 온전히 나에게 녹아들게 되면, 그 날이 오면

나와 나를 믿는 내 선수들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지. 했는데

눈 앞에서 그것을 해나가는 분들을 보며 설레고 즐거웠다.

거창하거나 엄청나보이지 않아서 더욱 그러했다.

담담하고 소박하고 자연스러웠다. 

(제대로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



편하고 담백한 집단이었다.

한번도 울지 않은 집단은 처음이었다.

(눈물을 애써 참은 적은 많았다)

엊그제 같았던 시간들이 흐르긴 흐른 모양이다.


관리자
 
이제부터는 참가자 역할만 하지말고 촉진자 역할도 해 보려므나.
같은 집단에 참가해도 네 마음 가짐에 따라서 집단이 달라질게다.
앞으로 나아가 보아라.
지운
달콤
 
바로 보고,
바로 고르고
편안하고 담백하고...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선율님의 자신있고 안정된 목소리는
계속 들어도 듣고 싶습니다.

참 신선했습니다.
담담하고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선율님의 고운 마음들이...

이제 설레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한마루
 
요동치던 파도에서 고요히 잠잠하게 물결을 수놓는 선율로 이어지기까지 쉼없이 해 온 네가 있었네.
상대방이 더 성장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챙겨주는 그 마음이 참 아름답고, 멋져.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든든해, 이렇게 가보자~
바라밀
 
넘어가고 넘어가는 선율이 참 든든하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분명하게 그러면서 따뜻하게
당당하게 그러면서 유연하게
용기있게 그러면서 배려하며
힘이 있으면서 힘을 뺀 듯한 선율을 만나고 있음이 기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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